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서 ‘함평한우’와 ‘토종 다래’ 요리 선보여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활용한 대표 음식으로 미식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함평군은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음식문화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1~3일 진행된 시·군 대표 음식 전시 경연은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경연에는 30년 경력의 함평 해월다함 이다윤 대표가 참여해 ▲눈꽃구절판비빔밥 ▲토종다래한우된장물회 ▲토종다래고추장육회 등 함평한우의 고소함과 토종다래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담은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용된 토종 다래는 함평 ‘다구언 농원’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한반도 자생 품종으로, ‘건강하면서 맛도 있는 남도 음식’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대표 먹거리 한우와 토종 다래를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함평군 농·특산물 활용 요리를 지속 발굴해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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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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