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 태권도 경기장 찾아 전남 학생선수 도전 응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광역시 현장을 찾아 전남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배구부 경기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태권도 경기를 관람하며 전남 대표 학생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는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무대”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전남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기에 임하는 과정에서 협동과 존중, 그리고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것이 가장 큰 성취”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 44종목, 72개교, 총 496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스포츠 심리 지원을 운영해 왔다.

이번 대회 기간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포츠심리 지원을 통한 긴장 완화, 자신감 회복, 경기 불안 해소 등 맞춤형 심리 상담을 진행해 최상의 경기력 향상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전남 학생선수들이 부산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성장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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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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