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산해도경 프로젝트’로 ‘회동관광지’ 새 활력 기대
전남 진도군은 ‘진도산해도경(진경) 프로젝트’가 지난 23일에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진도산해도경(진경)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으로 ‘진도산해도경(珍島山海圖景)’은 산, 바다,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도의 절경을 뜻한다.
진도군은 ‘진도산해도경(진경)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도비 200억 원, 군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군면 소재의 ‘회동관광지’를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진도산해도경(진경) 프로젝트’ 주요 사업으로 ▲구(舊) 홍주하우스 철거 후 ‘하늘길 전망대’ 신축 ▲청소년수련원 시설 개선을 통한 융복합문화공간(웰컴센터) 조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활동 운영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진도군은 ‘하늘길 전망대’를 진도의 해안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랜드마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은 2025년 11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6년 1월에는 기본 실시설계를 준비해 2026년 상반기 중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진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다”며 “2026년 착공을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가 진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관광명소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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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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