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으로 이어진 두 도시 … 농가 일손돕기·교류활동 통해 상생 강화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와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가 손을 맞잡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양 공사는 지난 23일 광주 북구 평촌마을 일대에서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구 사과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이어 광주에서 열린 교류 행사로, 양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단감 수확과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단감 수확을 마친 뒤, 도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남 사장은 “올해 달빛동맹 교류는 2024년 첫 협약 체결 이후 광주에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더욱 뜻깊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 간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간 유대와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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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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