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전남 전통시장 상인들 화합의 장
전라남도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 전남도지회 주관으로 30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4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이 열렸다고 밝혔다.

상인의 날은 지난해 목포 개최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병중 무안부군수,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박종찬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해 상인을 격려하고 소통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전남지역 전통시장 114개소에서 행사의 주인공인 시장 상인 1천300여 명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선 식전 행사와 함께 전남도 상인상이 수여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원영수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전남지역 전통시장 발전 염원을 담은 ‘새로운 10년을 상상하고 준비하는 전남상인!’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 고금리에 따른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인들의 노고를 달래주는 체육대회와 경연대회, 난타와 장터유랑단 축하공연 등도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생활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상인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상인의 권익 보호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따뜻한 겨울나기 선제 지원
- 전남도, 축산물 이력 표시 위반 7개소 적발
- 류기준 위원장, 청년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성황'
- 전남도, 1조 2천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 출범
- 전남 자활종사자, ‘자립과 공동체 회복’ 다짐
- 전남도, 국회 찾아 현안 예산 확보 총력전
- 전남자치경찰위,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방조 단속 강화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제6차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
- 전남도, 농촌체험 활성화 ‘남도체험투어’ 온라인서 10% 할인
- 전남도, ‘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 도 지정문화유산 지정
- 전남바이오진흥원, ‘2025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서 바이오특화단지 경쟁력 선보여
- 전경선 도의원, ‘목포 경제 리뉴얼–10대 분야’ 비전 전격 발표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