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매력으로 화순 관광의 새 명소로 자리매김”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0일 개장 2주년을 맞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누적 방문객 7만 명을 돌파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꽃강길 음악분수는 최고 높이 50m의 물줄기를 내뿜으며, 특히 최첨단 레이저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49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각기 다른 테마의 음악분수 쇼를 펼친다.
지난 2년간 최신 트렌드와 방문객 연령대에 맞는 연출 곡 12곡을 추가로 제작하였고, 워터스크린 이벤트 신청제도를 통하여 생일 축하, 프로포즈 등 여러 사연을 받아 관람객과 함께 기쁨과 설렘을 공유하였다.
특히 워터스크린 이벤트는 주민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어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작년까지 특정 요일에만 운영하였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공휴일 포함 매일 운영으로 확대하였다. 운영 기간은 3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힐링 공간이자 문화 관광 명소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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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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