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향우 등 손길 이어져… 19개 영암-무안-고흥농·축협 상호기부도

영암 농협 고향사랑기부
영암 농협 고향사랑기부

‘제50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이 열린 지난달 30일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고 3일 밝혔다.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총 5,6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진 것. 

향우단체 고향사랑기부
향우단체 고향사랑기부

먼저, 김창수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 농협영암군재경향우회는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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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홍 재경영암향우회 부회장이 300만 원, 김성범 재경영암향우회 산악회장과 신안숙 재경영암향우회 기획국장, 황종희 재안양영암향우회장이 각각 2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렬에서는 영암농·축협과 무안·고흥농·축협 간 상호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영암 고흥 농협 고향사랑 상호기부
영암 고흥 농협 고향사랑 상호기부

영암농·축협 9개 조합과 무안농·축협 8개 조합, 고흥농·축협 2개 조합이 총 3,22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과 연대·상생의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기업인과 향우, 농·축협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나눔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 영암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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