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공사 현장 및 화순소방서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최명수)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난 11월 3일(월) 화순군 원화~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과 화순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도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된 건설ㆍ소방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원화~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아 예산 집행상황, 교통안전 확보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화 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순소방서를 방문하여 전기차량 화재진압 시연과 구조장비 운용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절차와 장비 운용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화순은 산림과 농촌지역이 많은 만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비와 인력 확충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1월 4일(화)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남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대한 다중 운집행사장 안전관리 실태 및 금성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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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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