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핵심인프라 사이버 보안 정부 가이드라인 반영, 제어시스템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달 30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다목적홀에서 사이버 위협 대응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제어시스템 보안 모니터링 체계 구축”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정보원과의 협업으로 전력·수도·철도 등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제어시스템 보안 모니터링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스템 구축 추진 목표 설정 및 기관 역할 분장에 대한 논의와 공유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한전KDN을 비롯한 국가정보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정부 가이드라인 이해, 시스템 구축 방향 및 소개, 보안 모니터링 기술 개발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전KDN은 금번 워크숍을 통한 제어시스템 보안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국가 제어망 실시간 대응체계 확립 및 기반시설의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 역량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국가 기간망 운영 제어시스템의 보안 모니터링 구축 목표와 방향 수립은 안전한 국가 시스템 운영의 기초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국가 제어망 실시간 대응 체계 확립과 통합 보안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국가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 역량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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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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