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벌교꼬막축제 대비 맛·미소·안심 준비 완료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4일 보성군가족센터 벌교 교육장에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음식점 및 꼬막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 및 주방 위생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21회 벌교꼬막축제(11월 21일~23일)’를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과 친절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남도 대표 미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 8개소를 포함한 총 20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고객 응대 매너 및 친절 서비스 ▲바가지요금, 불공정 상행위 근절 다짐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실무형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주방 위생 컨설팅도 병행해, 꼬막거리 내 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시설 청결 관리 ▲식재료 보관법 ▲집기류 정리 정돈 ▲후드 클리닝 등 맞춤형 현장 개선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신뢰를 쌓고 행복을 전하는 서비스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가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남도 대표 미식거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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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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