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관 독서문화 정책 평가·인증… 광주 유일 선정
스마트도서관·공유서가·북콘서트 등 성과 인정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023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이번에 인증을 받은 곳은 서구가 유일하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서구는 ‘내 곁에 도서관, 책 읽는 서구’라는 비전 아래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독서문화 확산 ▲지역사회 나눔활동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독서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스마트도서관 조성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 ▲작가초청 북콘서트 ▲사내 독서동아리 ‘서구 북클럽’ ▲북플리 ‘내 인생 책을 소개합니다’ ▲독서퀴즈 ‘유퀴즈 온 더 북’ ▲서구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장 내 독서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채봉길 도서관과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들이 독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자기 계발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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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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