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현장에서 군민 생활안전 강화…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든든한 보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 행사장에서 군민들의 일상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군민안전공제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보장 혜택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공제보험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로,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안전망이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보험의 주요 담보 내용과 사고 발생 시 보상 절차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군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농기계 사고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폭발·화재·붕괴 등 재난사고 ▲익사 사고 등 35개 보장 항목에 대해 현장에서 친절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유자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도 군민안전공제보험의 취지를 홍보하며, 군이 추진하는 ‘모두가 안전한 고흥’ 만들기 정책을 적극 알렸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유자축제 홍보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군민안전공제보험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위기 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향후 다양한 행사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맞춤형 홍보 활동을 이어가, 군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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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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