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군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향상과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일 진도군청 앞 철마공원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 요령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30명, 의용소방대원 180명, 경찰 3명 등 총 213명이 참여했으며 지휘차·펌프차·구급차 등이 참여한 소방차 퍼레이드가 철마공원에서 아리랑 사거리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단지와 현수막 등 시각적 홍보자료를 활용해 불조심 생활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가두방송을 통해 군민들에게 화재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진도소방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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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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