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우수직장 인증’에서 9년 연속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4년부터 독서 친화적 우수직장을 발굴해 인증해 왔으며 순천시는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달성했다.
시는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청사 내 책드림 문고 비치 ▲독서 관련 온라인 교육 ▲부서 내 직무 관련 도서 구입 ▲직장 내 독서 경진대회 추진 ▲저자 초청 강연 ▲직원 대상 도서 추천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시정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고 있으며, 이는 정책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독서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더욱 발전시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순천의 미래, AI에서 찾다!... 순천시의회 스마트시티 연구모임, 혁신 현장 누비며 미래 설계 박차
- 순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 준비하세요!
- 순천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 개최
- 순천시, 종합 스포츠파크 조성 국․도비 52억 6천만 원 확보
- 순천시, 수험표 한 장으로 순천 대표 관광지 '무료입장'
- [기획보도] 숫자 이상의 성과… 순천만국가정원 400만 돌파, 겨울엔 ‘산타가든’으로
- 순천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
- 순천시,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철저한 확인 당부
- 순천시, ‘인생 첫걸음 프로젝트’로 고3 전환기 청소년 지원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