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그리는 국제교류 로드맵, 2026년 국제교류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 논의
전남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국제화 추진 계획과 중장기 국제교류·국제화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실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기구로, 당연직 위원 2명(부시장,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문화·예술계, 경제·산업계, 교육계, 다문화, 관광·체육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17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국제화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이 첫 순서로 보고됐다. 시는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자매·우호도시 교류 확대 △해외 박람회 및 국제행사 참가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 홈스테이에 9개국 19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캐나다·오스트리아·중국 등 자매·우호도시와의 문화·스포츠 교류를 통해 협력기반을 한층 확장했다.
또한 지난 11월 4일에는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해, 국제 자매·우호도시가 총 10개국 18개 도시로 확대됐다.

안건 토의에서는 △2026년도 국제화사업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과 △광양시 국제화 중장기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국제교류 확대와 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의 국제화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정완 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광양시 국제화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향후 시정 발전과 광양시 국제화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광양시는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청소년과 민간이 주도하는 교류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와 농수산물 유통 협력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국제협력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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