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인공태양 유치’ 공감의 여정 마무리
이통장 지지서명 100% 달성으로 주민 수용성 확보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신뢰 기반 조성을 목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평면을 마지막으로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순회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읍면동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지속해 왔다.
2024년 반남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문평면을 끝으로 전 읍면동을 100% 마무리했다.
교육은 핵융합 기술의 원리와 미래 청정에너지로서의 가치, 안전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양방향 소통형으로 진행했다.

특히 ‘핵’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핵융합은 폭발 위험이 없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시민 이해를 도왔다.
또한 나주시는 순회 교육과 함께 각 읍면동 이통장 전원의 지지 서명을 100% 확보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공고히 했다.
이처럼 전 읍면동 단위의 교육과 지지 확산이 동시에 완료된 것은 유치 경쟁에 나선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나주시만의 뚜렷한 강점으로 평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과학기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의 신뢰와 참여가 바탕이 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시민과 열린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추진 과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유공납세자' 10명 선정… 감사의 마음 전해
- 나주시, 예술교육으로 여는 미래 인재 성장의 장
- '2025년 제3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 나주시, ‘2025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 나주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 나주시보건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홍보 강화
-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 운영
- 나주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 지급 완료
- 나주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교육’ 개최
- 나주시립국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 ‘시간의 숨, 소리의 결’
- 나주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