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형태·구조 등 파악… 스마트 농업·기후 변화 등 정책 수요 조사도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농산어촌 미래 설계에 필수적인 국가 기본 통계를 수집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1일 0시 기준 광산구 지역의 농가, 임가, 어가를 포함한 1만 9,000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에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 형태를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스마트 농업', ‘기후 변화에 따른 논벼 물 관리' 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한 조사 항목도 대거 포함된다.
대상 가구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해 모바일, 인터넷, 전화 등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선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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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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