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강진의 차 문화, 힐링체험이 되다.
전남 강진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힐링 다도, 휴(休)’ 프로그램을 오는 28일과 29일 백운차실과 월남마을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지친 현대인이 강진의 자연 속에서 ‘쉼’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강진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 시절 머물며 차를 가까이하고 깊이 사랑한 지역이다. 다산은 강진에서 차를 덖고 제자들과 나누며 사색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스렸다는 기록을 남긴 바 있으며, 강진의 따뜻한 차 문화는 그에게 일상의 위로이자 사유의 동반자였다.
이번 ‘힐링 다도, 휴(休)’는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강진의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싱잉볼 사운드·아로마 테라피·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테라피 타임’ ▲차와 함께 마을을 걷는 힐링 산책 ‘다담산책’ ▲전통 차 문화를 배우는 ‘다도 체험’ ▲월남마을 숲에서 펼쳐지는 ‘숲속 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다산이 강진에서 경험했던 차 한 잔의 여유를 현대적 방식으로 느껴볼 수 있다.
김기태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강진의 차 문화처럼,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마음을 고요히 하고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진의 자연과 전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은 일별 선착순 50명으로 11월 17일(월)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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