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코레일유통 등이 힘을 합쳐 사회보험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고용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과 코레일유통㈜(대표이사 장주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하여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일(금)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유통(주)는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직영매장과 임대매장이 사회보험에 가입하도록 교육과 안내를 하고,  공단은 사회보험 가입 붐을 조성해 고용·산재보험을 비롯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ZERO화’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이미 커피전문점 ㈜이디야, 롯데쇼핑㈜, ㈜본아이에프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협약에 동참하는 ‘착한 기업’을 선정하여 성과에 따라 기업홍보, 표창, 물품지원 등을 계획하고, 2015년 연말에는 이들 업체・기관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ZERO화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6월 한 달간을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미가입신고센터를 운영한다.
10인미만 사업장에서 월 140만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와 사업주는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을 1/2씩 지원받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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