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은 사회의 공헌을 하면서 기업을 일궈나가는 기업이다. 이렇다보니 사회적으로 지향되는 마음이 따듯해지는 상품을 만들거나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인원으로 그런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이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사회적기업 스타상품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대상으로는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소셜벤처 등에서 생산하는 재화 및 서비스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 상품 등을 발굴해 상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상품의 유통채널 진입 및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올해 30개 내외의 스타상품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3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 및 유통채널 MD의 추천을 받은 곳과 자율경영공시에 참여한 기업 등은 스타상품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스타상품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상품개발‧마케팅‧브랜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품력 진단 및 개선 코칭을 받을 수 있고 진단 결과에 따라 상품개선 사업비(업체당 최대 13백만원) 및 유통채널 진출 연계 등이 지원된다.

진흥원 최혁진 판로지원본부장은 “진흥원은 스타상품 지원 등 사회적기업 상품의 근본적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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