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생약(한약재)자원을 확보하여 보전하고 있는 ‘생약자원보존관’의 개관식을 충북 옥천 소재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서 연다.

이날 개관식에는 손여원 안전평가원장을 비롯하여 설문식 충북도 부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류경원 한국한약산업협회장, 백문기 한국생약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생약자원보존관은 식약처가 운영을 맡게 되는데 국내 최다인 3108종의 생약(한약재) 표본을 보존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백수오, 이엽우피소, 가짜 사향, 가짜 녹각 등 위변조 한약재도 전시하고 있다.

특히, 1992년 설립한 옥천 센터는 국내 최다 생약(한약재) 자원 보존과 867종의 식물 생약자원을 직접 재배하고 있고 표준생약을 바탕으로 생약(한약재)의 기준규격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약재 관련 공무원, 검사기관, 제약업체 담당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생약(한약재) 감별교육, 현장교육‧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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