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우리 경제 생산 소비 수출 등 연초 위축에서 벗어나
유일호 경제부총리, 우리 경제 생산 소비 수출 등 연초 위축에서 벗어나
  • 김이종 기자
  • 승인 2016.03.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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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31일 유일호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년도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면세점 제도개선방안, 외국인 관광객 동향 및 대응, 정책금율의 미래신성장 지원체계 구축 방안, 경제혁신 3개년 계획 1분기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 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우리경제가 생산, 소비, 수출, 심리 등이 연초의 위축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31일 발표된 2월 산업활동 동향이 수출물량이 증가세로 전환되어 가고 있고, 광공업을 중심으로 한 생산지표가 크게 개선 되었음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수출물량은 지난해 11월 대비 0.5%가, 12월에는 1.3%, 지난 1월에는 7.4%, 2월은 4.8%가 개선됐다. 또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11월 1.5%, 12월 0.6%, 1월은 2.1%, 2월 3.3%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호 부총리는 3월에도 2월 중순부터 실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신형 휴대폰 판매와 수출호조, 재정조기집행 등에 힘입어 개선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소비 및 투자심리도 5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 부총리는 아직 세계경제 회복 지연,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 최근 긍정적 신호를 확고한 회복 흐름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모든 가능한 정책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지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제규모 세계 11위, 수출 세계 6위, 역대 최고 국가신용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올해는 일자리 등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끌어 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다만, 유 부총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지정책이 지금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임을 지목하며,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박근혜정부는 증세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망을 구축한 것은 괄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유 부총리는 전했다. 이는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국민부담이 덜어지고 있고, 기초연금과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도입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했으며 그 효과로 소득분배지표 개선으로 입증되고 있다는 게 유 부총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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