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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의 ‘롤케익 10년간 최다판매’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2008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0년 간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판매량은 2천 6백만여 개(26,699,009개)다. 이는 1분 당 5.1개를 판매한 셈이며, 길이로 환산했을 때 약 6,408km로 중국의 실크로드(6,400km)와 만리장성(6,352km)보다 더 길다.파리바게뜨는 판매 증빙 자료, 시장조사보고서, 판매 및 제조 인허가증, 유통 관련 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제 3자 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한국기록원의 검토와 심사를 거쳐 ‘롤케익 10년간 최다판매’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최종 공식 인증'을 받았다.‘실키롤케익’은 롤케익에 가장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를 사용했으며,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1988년 출시 이후 30년 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은 스테디셀러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고유의 혁신과 제품 연구개발의 결과 '롤케익 10년간 최다판매' 공식 인증까지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럽연합 (EU), 미국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외 기록인증 전문 기관에도 관련 인증 심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끝)KRI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EU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1.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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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커_산업기획] 최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2019년 경제,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 중 반도체 산업에 대한 내년도 수출, 생산, 내수, 수입에 관한 전망도 담겼다.산업연구원은 2019년 한국의 반도체 수출 증가율을 9.3%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2018년에 기록했던 30.9%와 비교하면 다소 감소된 결과로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수출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반도체 생산에 관해서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 생산 설비를 확충하였고 수출이 확대된 덕분으로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급자 지위 강화로 공급량 조절이 가능하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으로 생산은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내수 부분은 반도체를 소비하는 주요 산업군의 소비량 축소와 해외 생산 확대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수입 부분은 자동차용 반도체, 전력 반도체 등의 국내 제작이 어려운 시스템 반도체 수요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여 전년 대비 1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치되지 않는 해외 투자은행과 한국 반도체 업계의 향후 전망모건 스탠리, JP 모건,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여 한국 반도체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여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실제
경제·사회
염정민 기자
2019.01.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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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개최한 제27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sia Pacific Parliamentary Forum, APPF) 총회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의원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총회는 현지시각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평화, 안보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회 파트너십 강화를 의제로 진행됐다. 제27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sia Pacific Parliamentary Forum, APPF) 총회에서 발제중인 송희경 의원 첫날인 15일(화)에는 개회식에 이어 정치·안보, 경제·무역 세션에 이어 훈센 총리 주최 아시아문화위원회(ACC) 공식 출범 기념 만찬이 진행되었고, 16일(수)에는 아·태 지역 협력 세션에 이어 결의안 및 공동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폐회식이 진행된다. 송희경 의원은 15일(화) 개회식 직후 헹 삼린 캄보디아 하원의장 좌장으로 열린 정치·안보를 다루는 제1세션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서 ‘사이버 안보 관련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을 피력했다. 송 의원은 “확실한 사이버 안보 환경 구축을 위해서 국제적 차원의 협력과 정보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한순간에 국가기간망과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전자기펄스탄’(Electro Magnetic Pulse, EMP)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호시스템 구축의 국제적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1.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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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글로벌 농구 게임 신작 ‘NBA NOW’를 호주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MLB’와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게임빌이 NBA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활약에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게임빌은 앞서 ‘NBA’와 미국 NBA 전체 팀의 공식 유니폼과 전용 코트를 포함한 NBA 공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었다.이어 중국 유망 개발사 ‘레드 덩크(Red Dunk, 대표 Julien Bares)’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글로벌 모바일 농구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NBA NOW’의 개발사 ‘레드 덩크’는 콘솔을 기반으로 한 인기 농구 게임을 개발한 유망 개발사라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NBA NOW’는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카드 수집 및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농구 게임이다.게임빌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을 채용해 이용자 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NBA 리그 진행에 따라 선수의 실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유저가 메디컬 리포트를 보며 매니징해야 하는 등 세밀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북미 등 글로벌 NBA 팬들을 비롯해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게임빌은 ‘NBA NOW’의 첫 출시 국가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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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1월 들어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 신규 가입 계정이 2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공기청정기 신규 가입 계정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4일의 경우 하루에만 평소 대비 3배 많은 300명의 고객이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가입 상담 고객만 1,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이어지는 등 중국발 미세먼지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부각되자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들려놓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렌탈케어 측은 주문 당일 또는 다음 날 즉시 공기청정기를 이용하고 싶다는 고객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여 배송 및 설치 기사 인력을 평소대비 30% 늘렸고, 상담 인력도 추가로 배치한 상태다.현대렌탈케어는 각 가정마다 여러대의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겨냥해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형(HA-830)과 고급형(HA-831)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에게 1대 가격에 2대를 제공하는 파격 패키지 상품을 내놓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고성능을 강조한 신형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렌탈케어가 지난 11월 출시한 신제품 ‘큐밍 더블에어 공기청정기(HA-870)’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인증 및 학교용 공기 청정기 인증을 취득했으며, 일반 공기청정기 보다 2배 많은 8개의 필터를 적용해 집진 및 청정기능을 높였다. 필터도 초미세먼지 보다 미세한 0.3&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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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등의 지식재산을 사업화하여 발생한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인 이른바 ‘특허박스’ 도입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 되었다.지난 11일(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개정안을 통해, 매번 지적 되어온 R&D 성과물의 낮은 활용도 문제가 개선 될 것으로 기대 된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R&D 분야에 있어 다양한 조세지원을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 투자 단계, 특허 등의 이전·대여 등 기술거래에 한정되고 있어 R&D 성과물의 활용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실정이다. 반면 영국ㆍ프랑스ㆍ중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특허 등의 지식재산을 사업화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 법인세 등의 조세를 감면해 주는 특허박스(Patent Box)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꾀하고, 국내투자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 하고 있다.이에 송 의원은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하거나 내국인으로부터 이전 · 대여받은 특허 등을 이용해 사업화 한 소득에 대해서는 그 소득의 20%를 세액감면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 하였다.송희경 의원은 “우리나라는 매년 세계 최고 수준의 R&D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허 활용률은 30%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R&D의 성과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라고 지적하며 “많은 R&D 결과물이 민간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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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의원, 2015년 방한한 낸시 펠로시 현 미 하원의장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구로을)이 한미동맹 강화사절단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해 새해 첫 의원 외교에 나선다. 박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김경협?표창원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 이동섭 의원(바른미래당)이 포함된 이번 사절단은, 현지 시각 오늘(13일) 저녁(한국 시각 14일 오전)에 엘리엇 엥겔(Eliot L. Engel) 미 하원 외교위원장 내정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외교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 국회의원들을 만나는 자리로, 주로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북미 관계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앤디 김(뉴저지3지구)과 그레이스 맹(뉴욕6지구) 등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들도 함께 한다. 앤디 김은 지난 해 11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20년 만에 그리고 사상 두번째로 미 하원에 입성했고, 그레이스 맹은 중국계이지만 한국인 남편을 둔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이다. 박영선 의원은 “한반도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미 의회의 중요한 의원들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중요한 이 시기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공조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의 민주당이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미동포 북한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미국 민주당의원들은 간담회 직후 열리는 제 116주년 미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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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작년부터 2조 5천억원 넘게 증가하며 순자산 10조원(10조6,301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종가 기준으로 2017년말 대비 30% 넘게 성장했다.국내 ETF 시장은 2018년말 순자산 총액 41조원으로 1년 전보다 15.2% 늘었다. 한해 10조1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5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작년부터 신규 상장 종목은 96개로 역시 사상 최다로 현재 전체 ETF 상장수는 414개에 이른다.4조원으로 TIGER ETF 중 최대 규모인 ‘TIGER200’은 7천2백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작년 상장된 ‘TIGER MSCI KOREA TR’는 7천억원 넘게 늘어나 신규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TR(Total Return) ETF는 배당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해 장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TIGER TOP10’도 작년에 상장돼 외국인 투자비중이 17%에 달하는 등 2,400억원 넘게 늘어났다.시장 점유율은 작년 초 22.7%에서 24.9%로 상승했다.TIGER ETF의 강점은 다양한 라인업에 있다.헬스케어, 커머디티, 가치주 등 섹터·스타일 ETF부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지수형 ETF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TIGER ETF의 수는 현재 120개로 업계 최대이며 해외투자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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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청와대에서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포용‧한반도 평화’ 등을 강조했으며, 특히 ‘경제성장’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 문대통령의 핵심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 그래픽_황성환 그래픽 1담당 ◆ 정부의 경제 정책이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경제가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불을 달성했고,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었으며, 세계 6위 수출국으로서 세계 일곱 번째로 경제강국 ‘30-50 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경제성장률이 경제 발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 성장의 혜택이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아 부의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이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나라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올해는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성과가 있어야 하고, 중소기업, 대기업, 소상공, 자영업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도 했다.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 성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여 새로운 시장을 이끄는 경제는 ‘혁신’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정부는 그동안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혁신 창업을 위한 생태계를
경제·피플
박경희 기자
2019.01.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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