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논란이 2라운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홍범도 장군의 국민 추모 부스를 차리려는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의 요청을 서울 서대문구가 거절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국민 추모 부스 안내문'을 공지했다. 여기에는 홍범도 장군의 국민 추모 부스가 마련된 전국의 다양한 기념관이 열거됐다. 서울의 경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매표소 앞이 포함됐다.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사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는 홍범도 장
세종시 조치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축소가 곧 성사될 예정이다.반세기 넘게 주민에 불편을 안겼던 세종시 조치원 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 축소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준현 의원실에 따르면, 11일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는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변경을 최종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남은 향후 과정은 해당 부대 및 세종시가 변경 고시를 내는 일만 남았다.1970년 비행장 설치 이후 설정된 지원항공작전기지 비행안전구역 면적 약 16.2㎢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 비행안전
위급재난문자...[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 31일 오전 6시 40분경, 서울시 측에서는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위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위급 재난 문자에 따르는 사이렌 소리가 서울 곳곳을 울렸음은 물론이다.경계경보는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위성 탑재 주장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 북한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이 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통합방위태세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합동참모본부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군, 지자체, 예비군, 민방위대, 경찰·해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의 통합방위 역량과 운용 능력을 평가했다.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작전상황 시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공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인체계(무인수상정,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민ˑ관ˑ군ˑ경 및 산ˑ학ˑ연 비상대비 공동 시범훈련 실시로 초기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39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이틀째 이어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위기 관련한 정부 대응책에 대한 질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면서 여야의 샅바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예결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을 출석시켜 예산안 관련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고금리,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6일 서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4일 국회 등에 따르면 당정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제도권 금융기관의 신용 공급이 줄면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 대출에 내몰리는 등 위기감이 커지자 당정협의회를 통해 대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을 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 국민의힘)이 故 이대준씨 피격사건과 관련하여 해경이 ‘월북몰이’ 수사를 개시하게 된 과정의 전말을 공개한다.재작년 9월 21일, 최초로 이 씨의 실종 현장에 출동한 해군작전사령부는 오후 3시, 합동참모본부에 월북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를 한다. 근거는 4가지로 들었다. 당시 조류가 남쪽으로 흐른 점, 바다에 어구 등 장애물이 다수였다는 점, 슬리퍼가 가지런히 놓여있다는 점, 구명장구류의 분실이 없었다는 점이다.해작사로부터 최초 유선 보고 받은 합참은 오후 3시 17분,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10일 오후 방사포 2발을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6월 12일 방사포 5발 발사 이래 4주만의 무력 도발이다. 특히 이날은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에 도착한 날로, 북한은 저강도 무력시위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들을 탐지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로 2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저강도 ‘무력시위’ 북한
[ㄴㅅㅇㅋ_남북정세] 7차 핵실험 임박이 포착되고 있는 북한이 한 달 동안 미사일 도발에 나서지 않으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총 19차례에 걸쳐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 등 무력시위를 펼쳐왔다.일각에선 당분간 북한 지역에 장마로 인해 추가 미사일 발사 등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북한이 머지 않아 무력 시위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미 군 당국도 예의주시 중이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4일 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을 묻는 질문에 “최근 집중호우 상황이 있었으나 통상적으로 7월부턴 북
[뉴스워커_남북정세] 한미는 지난 5일 단행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날인 6일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8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무력시위를 펼쳤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6일 오전 4시 45분쯤부터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약 10분 동안 동해상을 향해 에이태큼스 8발을 발사했다.이날 사격의 발사 지점은 여러 곳이며 우리 군이 7발, 미군이 1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합참은 "이번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은 북한의 다수 장소에서 미사일 도발을 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25일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또 다시 관련 보도를 내놓지 않으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주요 관영매체들은 26일 보도에서 전날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도 발사 사실을 공표하지 않는 이례적인 모습은 이달 들어서 지속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북한은 무력도발에 나선 후 관련 입장이나 주장을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해왔다. 그러나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달 4일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25일 탄도미사일 3발을 연이어 발사하면서 올해 17번째 무력도발을 단행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도중에 단행하면서 한미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는 관측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와 6시 37분, 6시 42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각 1발씩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방사포 발사 이후 13일 만에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 순방 마친 지 하루만에 이뤄진 도발…北, 한미에 불만
[뉴스워커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사흘을 앞둔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사흘만이다. 특히 SLBM 시험 발사는 7개월만에 재개하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남측 정부를 한층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후 2시 7분께 북한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의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600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공식발표를 6일까지 하지 않으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발사 실패 가능성도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관련 보도를 하지 않으면서 이례적인 행보라는 관측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5일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6일에도 북한은 대내용 관영매체에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보도를 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한 다음 날 관영 매체를 통해 이를 공개해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4일 오후 12시3분쯤 평양 순안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윤석열 정부 출범 엿새를 앞둔 지난 4일 또다시 무력도발을 감행하면서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일과 아울러 21일 한미정상회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지난 4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낮 12시3분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한미 군 당국은 현재 북한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속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대대적인 명절 ‘태양절(4월15일·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행사를 개최하지 않으면서 외부보다는 내부 결속에 집중했다는 관측이 나온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1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 군중시위가 4월15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참석했다”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별도의 연설이나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언급은 없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24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핵화와 북미대화 상징으로 약속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서 모라토리엄(유예)을 4년여 만에 파기했다. 북한은 앞서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철회를 시사한 바 있는데, 실제 두 달만에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설정했던 ‘레드라인’(한계선)을 북한이 넘어버린 만큼 추후에도 ICBM 고도화를 위한 북한의 추가시험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분간 한반도에 긴장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오후 평양 순안국제공
전라남도의회가 24일 본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 반대 결의안」을 의결하면서 대통령 집무실의 무리한 이전에 반대하고 나섰다. 전라남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국방부와 합참 이전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며 이전 비용이 허술하게 추산됐다는 점 ▲갑작스러운 이전으로 안보 공백과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주민 재산권 침해, 교통 체증, 집회·시위로 인한 혼잡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광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은 “무리한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문제와 우려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고 주장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16일에도 거듭 무력시위를 단행했다. 하지만 이번 미상 발사체 발사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16일 오전 9시30분쯤 (평양)순안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軍 “발사 직후 어느 정도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파악”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합참 관계자는 “(북한 발사체가) 발사 직후에 어느 정도 고도까지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대선 앞두고 또 미사일…올해들어 9번째 무력시위[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나흘 앞둔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로 북한은 올해들어 9번째 무력시위에 나서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우리 군은 오전 8시 48분쯤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일만에 또 ‘정찰위성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