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팝 분위기로 채운 '니편이야' <사진=영탁 공식 유튜브 '탁스튜디오'>
신스팝 분위기로 채운 '니편이야' <사진=영탁 공식 유튜브 '탁스튜디오'>

가수 영탁이 예고대로 22일 신곡 '니편이야'를 발표했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으로 통해 대중적에 이름을 알린 영탁으로서는 나름 대변신을 시도한 곡으로 평가된다.

이날 공개된 '니편이야'는 그간 영탁이 보여줬던 컬러 대신 확 바뀐 분위기로 가득하다. 도입부부터 마지막까지 짙게 깔리는 신스팝 멜로디에 보컬은 알앤비 분위기까지 자아내 여러모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트로트 서바이벌 '미스터 트롯' 준우승자 출신인 영탁은 그간 트로트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노래를 시도해 왔다. 트로트 창법에 기반한 실험적 노래도 많이 만들었다. 다만 '니편이야'는 지금까지 영탁이 내놓은 곡 중에서 가장 변화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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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편이야'는 다양한 측면에서 새출발을 하는 영탁의 현재 상황과 심정을 중의적으로 묘사한 곡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소속사와 결별하고 독자 매니지먼트 체제를 유지하는 영탁은 이달 14일 새로운 공식 유튜브 '탁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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