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 르네 <사진=제나 르네 인스타그램>
제나 르네 <사진=제나 르네 인스타그램>

최근 틱톡과 유튜브 숏폼에 깜짝 등장한 일명 '디즈니 공주 만찢녀'의 인스타그램이 공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나 르네라는 미국 여성이다. 애리조나에 거주 중이며 교사인 어머니 등 네 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제나 르네는 최근 틱톡과 유튜브 숏폼에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숏폼 영상이 게재돼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숏폼에서 떠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평정한 제나 르네 <사진=틱톡>
유튜브 숏폼에서 떠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평정한 제나 르네 <사진=틱톡>

제나 르네는 디즈니 만화 공주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찰랑거리는 금발, 얼굴 가득한 주근깨, 화사한 여신 분위기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제나 르네의 영상은 누적 뷰 1억을 넘어섰다.

제나 르네는 최근 디즈니 실사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인공 캐스팅 논란과 맞물려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디즈니가 다양성을 존중한다며 빨간색 머리에 하얀 피부를 가진 주인공 에리얼에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앉혔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잔뜩 뿔이 난 '인어공주' 원작 팬들은 제나 르네 같은 인물이 제나 르네를 맡았어야 했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팬들은 제나 르네가 '라푼젤' 등 다른 디즈니 애니 실사판에도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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