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책회의서 제설․농축산 시설점검․한파쉼터 운영 등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제설작업과 농축산 시설점검, 취약계층 한파 쉼터 운영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암이 22.3cm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함평 19.0cm, 영광 18.6cm, 장성 16.1cm, 무안과 장성 14.4cm 등 전남지역에는 평균 7.5cm의 눈이 내렸다. 22일까지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예보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적설량이 많고 한파까지 겹친 만큼 결빙구간 및 사고 위험구간 제빙,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수도관 동파, 고드름 낙하 피해 등 예상치 못한 피해에 대비해 도민 안전 행동요령, 피해 유형별 재난안전문자도 발송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농수축산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 비닐하우스 눈 적시 제거, 농작물 피해 예방 등 시군과 함께 세심하게 현장 조치하라”며 “필요하다면 군, 유관기관에도 협조 요청해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한파 쉼터 운영은 물론 독거노인 안부 묻기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취약계층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20일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인명 재산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고갯길, 급커브 등 결빙취약지역에는 제설재 살포를 비롯해 제설차량 22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온힘을 쏟고 있다.
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농축산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김과 저수온 취약 어종 조기출하 및 수심 조절 등 수산물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위기가구 보일러 수리 및 노후 전선 교체 등을 집중 지원하고, 생활관리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안전상황 모니터링으로 취약계층 보호에도 신속 대응하고 있다.
- 전남도, '세계적 해상풍력 메카' 잰걸음
- 전남도, 인공지능 농생명밸리로 농업 선진국 이끈다
- 전남도 민선8기 공약, 정상 추진 87%
- 여수시, 국가산단 내 발전·생산시설 등 '7,500억 규모 투자협약'
- 전남도, 글로벌 투자 혹한기에 '1조원 투자유치'
- 해남군 어민들, ‘폐선박 관리부실’... 해양오염에 생존권 위협 '분통'
- 전남도약사회, 요양시설 어르신 겨울 내의 600벌 기증
- ‘전남 나눔리더 릴레이캠페인’, 300명 참여 전국 모범
- 장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긴급 방역
- 전남문화재단, 예술로 사업「공로상」수상
- 무안군,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
- 김영록 전남지사, 대설·한파 대비 '시설하우스 점검'
- 전남도, 지역소멸위기·의대 유치 등 '현안 대응체계 구축'
- 전남 도자산업, 공예 넘어 세라믹산업으로 확장한다
- 장성군, 종무식 대신 ‘커피 한 잔’… 공직자 간 소통‧교감
- 무안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설명회 실시
- 무안군,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로 연말 모금 활성화 박차
- 함평군, 2023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우수시군 '최우수상' 수상
- 전남개발공사, ESG경영 실천... ‘겨울철 재난취약계층 안전 생활환경’ 지원
- 목포시, 폭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낙상사고 방지 위해 '총력'
- 영광군, 30.8cm 폭설에 제설작업 '총력'
- 무안군, '2023년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 결과 발표
- 전남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융자 지원...농업인·법인 대상
- 장성군, 황룡우시장 새로 짓는다
- 장성군, 주민이 안전한 장성 만들기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