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잇츠라이브 '우길 걸 우겨' 무대 인기 폭발...명품끼리 합치니 다르네

가수 영탁이 잇츠라이브(it's Live)에서 선을 보인 정규 2집 앨범 ‘폼(FORM)’ 수록곡 라이브 무대가 50만 뷰를 넘어섰다.

유튜브 영상 ‘우길 걸 우겨(What Did You Say?) Band LIVE Concert FORM 미쳤다’는 영탁이 지난해 잇츠라이브에 오랜만에 출연해 들려준 ‘우길 걸 우겨’ 무대를 담았다.

영탁은 노래 전 “세상 살다 보면 어이없는 일이 참 많다”며 “이럴 때 제 노래 ‘우길 걸 우겨’를 들려주시면 좋겠다”고 웃었다.

이후 시작된 영탁의 라이브는 품격이 넘쳤다. 잇츠라이브의 세션이야 워낙 명성이 자자한데, 여기에 영탁의 명품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근사한 무대가 만들어졌다.

‘우길 걸 우겨’는 지난해 영탁이 발표한 앨범 ‘폼’의 6번째 트랙이다. 재지하고 스윙 분위기도 나면서 록의 감성을 섞은 노래로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음악팬이 즐기기 적합하다.

음원을 연상시키는 영탁의 깔끔한 보컬은 잇츠라이브의 밴드 연주와 기막히게 어우러졌다. 영탁은 간주가 흐를 때 춤을 곁들여 무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영탁의 2집 앨범 ‘폼’에는 ‘우길 걸 우겨’를 비롯해 ‘폼미쳤다’ 등 히트곡이 다수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