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사랑한다' 라이브. 팬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이벤트다. [사진=영탁의 불쑥TV]
가수 영탁의 '사랑한다' 라이브. 팬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이벤트다. [사진=영탁의 불쑥TV]

팬들을 위해 마련한 영탁의 ‘사랑한다’ 커버 영상이 5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영상 ‘영탁의 영탁 커버곡 – 사랑한다(2020ver)’는 11일 오전까지 51만 회 넘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영탁이 팬들에 약속한 ‘사랑한다’ 커버를 담았다. 영탁은 ‘미스터 트롯’ 준우승 직후 인기가 급상승할 당시 공식 유튜브 채널이던 ‘영탁의 불쑥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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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사랑한다’의 공식 세션을 틀고 별다른 무대 장치 없이 라이브로 노래했다. 화려한 의상이나 조명은 없었지만 연인을 위해 전화기로 노래를 불러주는 것처럼 포근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사랑한다’는 영탁이 무명 시절인 2007년 발표했다. 연인과 헤어짐을 인정할 수 없어 사랑한다는 말만 반복하는 화자의 애절한 심정을 표현했다. 

영탁은 2023년 새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최근에는 어비스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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