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수현의 애끓는 감정 표현이 돋보인 ‘애인’ 무대가 4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영상 ‘민수현 – 애인’은 27일 오전까지 총 42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민수현은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2회에서 태진아의 대표곡 ‘애인’을 선곡했다. 2003년 발표된 ‘애인’은 나훈아가 원곡 가수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화자의 애달픈 심정과 후회를 잘 표현했다.
민수현의 무대는 곡이 품은 애잔한 감정들을 잘 드러냈다. 깊이 있는 정통 트로트 보이스로 원곡이 가진 복합적인 슬픔을 표현해낸 민수현의 해석력과 가창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민수현은 끝내 상대를 잊지 못하고 방황하는 화자의 절망감을 폭발적인 성량으로 소화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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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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