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민수현의 ‘어머님’ 무대에 여전한 관심이 쏠렸다.
유튜브 영상 ‘민수현 – 어머님’은 민수현이 음악 예능 ‘불타는 장미단’ 9회에서 부른 남진의 ‘어머님’을 담았다.
당시 방송은 스타들의 애장품 쟁탈전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가요계 거목 남진의 애장품이 걸리자 많은 가수들이 앞을 다퉈 무대에 나섰다.
남진 노래 잘 커버하기로 소문난 민수현은 ‘어머님’으로 승부를 걸었다. 첫 소절부터 구수한 트로트 보이스로 무대를 휘감은 민수현은 ‘어머님’이 가진 애절한 정서를 잘 표현했다. 노래를 듣던 원곡 가수 남진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다.
민수현의 정통 트로트 무대는 경쟁 가수들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공훈은 “진짜 소리가 깊다”고 칭찬했고 신유는 “너무 세다. 정말 잘한다”고 박수를 쳤다.
민수현은 지난해 3월 막을 내린 트로트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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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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