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발주사업 사업주 및 목포시 전직원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남 목포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 발주사업 사업주 및 목포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목포시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공직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공직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 목포시 제공

이는 올해 1월 27일 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인 이상 중·소 사업장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전 중대재해예방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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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2차례에 걸쳐 이뤄졌는데, 먼저, 목포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법 처리현황과 최근 동향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 안내 등 전직원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같은 날 진행된 도급·용역·위탁 사업주 및 발주부서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의무이행사항 안내 ▲건설현장 및 용역 위탁 사업장에서의 사고사례 안내 등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있어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중대재해예방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목포시 발주사업 사업주 및 우리 시 직원들이 중대재해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강화해 목포시 모든 종사자들이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이행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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