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예방 및 지방자치단체 적용 사례 중심으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0일 국․과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순천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중대재해 없는 순천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전(前)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박남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공사 발주자 및 도급인의 산업재해예방 의무 △중대산업재해 동향 및 적용 사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타지자체 중대재해 사례 중심 교육으로 간부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순천역전(展) 랜드마크, 생태비즈니스센터 문을 열다
- 순천만국가정원, 로맨틱한 장미의 향연 ‘펼쳐져’
- 순천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위한 워크숍 개최
- 순천자연휴양림, 5월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 순천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 ‘도시 미래성장’ 에 집중
- 순천시, '전남도 공모강행 및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한 입장문 발표
- 순천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 순천시,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大賞) “최우수상” 수상 쾌거
- 순천만국가정원의 움직이는 포토존 ‘애니벤져스 캐릭터 카퍼레이드’ 호응
- 순천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 순천 장안창작마당, '이웃나라식탁' 프로그램 개최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