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 대상포진 예방접종 필수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다.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생백신 금기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이며 일반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일주일 이내 발급), 취약계층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증명서)를 지참해 평일 9:00~11:30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비용은 4만 원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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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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