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광취약계층 위한 해남·여수·강진 여행활동 지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누구나 행복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게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9일과 30일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52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진행한다.
전남을 여행하는 3개의 여행상품(여수, 해남, 강진)은 상반기에 5월 16일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추진할 계획이다.
109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여수여행과 해남여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29일에는 여수에서 여수녹테마레,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고흥~연륙교(섬섬여행)를 여행했고, 지난 30일에는 해남에서 땅끝마을, 해남 우수영 명량해상케이블카, 진도타워, 명량대첩견적지를 방문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살다 보니 여행은 꿈도 못 꾸었는데 하루라도 차를 타고 관광지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관광지마다 특색이 있어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취약계층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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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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