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휴일을 앞둔 5일 전국이 무덥겠다. [사진=기상청]
현충일 휴일을 앞둔 5일 전국이 무덥겠다. [사진=기상청]

수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내륙 및 산지와 충북, 경북 내륙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가 되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덥겠다. 서울은 31도, 춘천과 청주, 대전은 30도까지 낮 기온이 치솟는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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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 및 산지와 충북 북부, 전북 남동 내륙, 전남 중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 및 산지 5~20mm, 충북 북부 5mm 내외, 전북 남동 내륙 및 전남 중부 내륙 5mm 내외, 경북 북부 내륙 5mm 내외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대기 불안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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