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지난달 29일, 7~24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튼튼 쑥쑥!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교실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된다.

전남 장흥군이 지난달 29일, 7~24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튼튼 쑥쑥!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운영했다
전남 장흥군이 지난달 29일, 7~24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튼튼 쑥쑥!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운영했다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모와 아기가 놀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8개월 아기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는 “가정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오감발달 놀이를 아이와 함께 참여하게 돼 좋았고, 다른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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