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 심층평가 등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치료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과전문의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고, 교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개 기관을 거점 기관으로 지정 후 일선 학교에서 요청하면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지원한다. 동부권역은 조선간호대학교가, 서부권역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불안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해 전문가 주관 하 적극적 개입이 이뤄진다. 특히 학부모 미동의 등으로 전문가의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상담 ▲심층평가 ▲사례관리 ▲학교 및 학부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평가와 치료, 학부모 및 학교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학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7일 병원형Wee센터 및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 등 정신건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기관 연계 등 위기학생에 대한 학교 내 관리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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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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