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9개 기관 합동… 15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광장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알코올·도박·인터넷·마약 등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중독 예방‧관리 서비스 홍보를 위해 ‘중독 폐해 예방 합동캠페인’을 오는 15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광장에서 진행한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스마트쉼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9개 기관이 함께한다.
‘내일이 빛나는 중독 청정 광주’를 주제로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OX 맞추기 ▲음주고글 체험 ▲흡연자 대상 일산화탄소(CO) 측정과 금연상담 ▲행운박스 비밀번호 맞추기(1336) ▲중독예방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시민 중독 폐해의 예방과 조기발견 등 근절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독문제 예방·관리를 위해 ▲중독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독 관련 교육과 홍보 ▲중독 고위험군 조기선별과 개입 ▲중독질환자(가족) 등록과 사례관리 ▲중독질환자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중독은 질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중독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중독 관계기관 간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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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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