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생의 자연스러운 과정에 대한 이해 ‘웰다잉’ 문화 확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상반기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웰다잉 문화조성 교육’이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과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죽음에 대한 개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어르신이행복한세상, 무안전원주야간보호센터, 하늘빛요양원 등 4개소, 148명의 종사자와 입소자가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죽음에 대한 인식개선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법 ▲호스피스에 관한 이해 등 짜임새 있는 구성과 전문 강사의 기관별 특성에 맞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웰다잉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죽음이라는 단어는 선뜻 말하기 어려운 주제였는데 교육을 통해 죽음에 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앞으로 살아갈 삶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웰다잉을 위한 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하여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하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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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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