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 포레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 주말·공휴일 틈새 보육서비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룡 포레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 운영
오룡 포레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 운영

일로읍 오룡지구에 위치한 오룡 포레푸르지오 공립어린이집(원장 정은희)은 휴일에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주말·공휴일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돌봄 365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된다. 만 1세~만 5세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제(시간당 1,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3월부터 아이를 맡기고 있는 한 학부모는 “맞벌이 부부나 자영업자들에겐 정말 큰 도움을 주는 빛 같은 존재며 휴일에 도움을 크게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희 원장은 “아이를 일터에 데려가지 않을 수 있어 안심된다는 부모님 말씀에 보람을 느낀다”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공공 보육서비스 확충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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