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까지 이메일·우편·방문 접수… 본상·특별상 각 1명
창작활동비 지원·시 주관행사 우선 초청 등 수상자 예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임방울국악상은 광주 출신인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중 국악부문 상으로,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수상후보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본상 1명, 특별상 1명을 선정한다. 본상은 판소리 등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특별상은 국악분야에 장래가 유망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45세 이하인 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임방울국악상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광주시청 방문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모집된 후보자에 대해 광주광역시 누리집에 공적을 사전공개해 재검증을 거치고, ‘광주광역시임방울국악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전야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2025년에 공연 및 음반 제작 등 창작활동비가 지원되고, 시 주관행사에 우선 초청하는 등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1992년 오지호미술상을 시작으로 국악, 미술, 문학 3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 등 총 9개의 상을 시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본상 115개, 특별상 44개 상을 시상했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광주 출신의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국악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국악 관련 기관·단체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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