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통역 지원 계약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소수국가 결혼이민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 통번역, 복지서비스 연계 및 각종 시책 홍보 등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들과 통역 지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수국가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에게도 행정업무, 학교 상담 등의 통역을 지원하여 위기상황 등 각종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관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다문화가족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화순군, 대형 개발행위 허가 사업장 안전 점검
- '화순콜 버스' 6월 20일 시범운행 개시
- 화순군-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맞손’
- 화순군, '잔류농약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우수 성과 달성
-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수상
- 화순군, 민선 8기 2주년 기념 '개미산 전망대 준공식'... 28일 개최
- 화순군,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 시행
-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위한 국제 학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꽃을 입은 막걸리, 누룩을 입은 떡’ 알찬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최상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