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점’이 주인공

1984년 종로2가 탑골공원 사거리에 1호점을 개장하면서 시작된 우리나라와의 인연은 벌써 40년이 지났다. 비록 1호점은 2022년 1월 폐점했지만, KFC 코리아(이하 KFC)가 2024년 6월 제주시 노형동에 신규매장을 출점하며 국내 매장 200호점을 돌파했다. 

새로 생긴 제주 노형점은 제주도에 생긴 4번째 KFC매장(‘서귀포중문DT점’, ‘제주시청점’, ‘제주서귀포DI점’)이자, 가맹 4호점이다. KFC는 40년 동안 직영점을 고수하다가 지난 4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가맹 1호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KFC 제주 노형점 [사진제공=KFC 코리아]
KFC 제주 노형점 [사진제공=KFC 코리아]

KFC가 가맹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KFC 관계자는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서게 되었다”며 “가맹사업을 통한 다양한 상권의 점포 확보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0호점을 기념해 제주 노형점은 매장 외부에 KFC 창립자 겸 상징인 '커널 샌더스'의 기념 동상도 배치해 특별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내부 인테리어 역시 소비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모던하면서 캐주얼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KFC 제주 노형점 [사진제공=KFC 코리아]
KFC 제주 노형점 [사진제공=KFC 코리아]

KFC 코리아 관계자는 "KFC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오랜 기간 KFC만의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200호점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FC의 변함없는 오리지널리티를 제공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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