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했다고 11일(수)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 피치(Fitch)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은 쾌거로 현대차·기아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현대차와 기아가 받은 AAA 등급은 19개로 이뤄진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개선된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처 가능한 기술과 생산역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며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변화 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차·기아의 AAA 등급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속 성장 중인 이익창출 규모,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실현,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등도 현대차·기아의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현대차·기아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전기차보다 멀리가는 EREV 개발 본격화...2026년 제네시스 통해 공개
- 현대차, 소문 무성한 N비전74 생산 확정...소비자·전문가의 예상 스펙은
- 현대차, 전기차 고객 위한 'ev 에브리(every) 케어 +' 출시
-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 개최
- 현대차·기아,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동시 수상
- 현대차그룹,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 개최
- 기아-포티투닷(42dot)-지오탭(geotab) pbv 차량관제 시스템 개발 위한 mou 체결
-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출시
- 현대차, ST1 샤시캡 및 특장 하이탑 모델 출시
- 현대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 현대차,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쉐어마켓" 운영
- 현대자동차, 토요타자동차와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 기아-오션클린업,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한 차량 용품 공개
- 현대차그룹, 건립 루게릭요양병원 지원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