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가 일부 제품 가격을 2월 17일부로 인상한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다.
건과 주요 제품으로는 가나마일드 70g을 권장소비자가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을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초코 빼빼로 54g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몽쉘 오리지널 12입을 6,600원에서 7,000원으로, 롯샌 파인애플 315g을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빠다코코낫 300g을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마가렛트 오리지널 660g을 13,200원에서 13,500원으로 인상한다. 빙과 주요 제품으로는 월드콘을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설레임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
이 같은 조치는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는 시세가 폭등한 뒤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코코아 선물가격은 톤(t)당 12,565달러(ICE 선물거래소)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여기에 최근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수입선 다변화, 내부 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5년도에도 외부 환경의 부정적 영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코아 및 유지류 등의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 가공 비용도 오른 상황인데다 고환율이 겹쳐 원재료 부담이 높은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 롯데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5기 활동 성료
- 롯데웰푸드, 무설탕·무당류 ‘제로(ZERO)’ 누적 매출 1천억원 돌파
-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설 연휴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 전개
- 롯데웰푸드,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 론칭
- 롯데웰푸드 ‘가나’, 디저트 브랜딩 강화 ‘가나 디저트 하우스’ 론칭
- 롯데웰푸드, ‘월드콘 바닐라 저당’, ‘티코 밀크초코 저당’ 출시
- 롯데웰푸드, 발렌타인데이 맞아 ‘프리미엄 가나’ 한정판 쉘 초콜릿 운영
- 롯데웰푸드, 고민시와 함께한 ‘컴포트잇츠이너프’ IMC 캠페인 공개
- 롯데웰푸드, 미니 초코 페이스트리 ‘파이열매’ 론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