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간담회 열려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멘토 매칭을 통한 1대1 밀착 심리 안정 지원 서비스 제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된 청년)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1대1 밀착 멘토링 추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마음톡톡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마음톡톡 서포터즈’ 사업은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 중인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문 멘토 1대1 매칭 이후 정서 교감 및 자문 등 멘토링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이 정서적 고립감 및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서포터즈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12일 개최되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간담회’는 멘토(전문가) 및 멘티(자립준비청년) 각 10명과 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표창장 수여 ▲지원사업 안내 ▲멘토·멘티 매칭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아동·청년 정서 지원에 전문성 있는 멘토가 대면 또는 유선으로 담당 멘티에게 수시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에 더해 밀착 상담, 문화 활동, 직업 체험 등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마음톡톡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서 자립준비청년이 멘토에게 좋은 영향을 받고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양분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홀로서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3월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자격증 취득비용과 취·창업 성공축하금 등 최대 200만 원의 자립준비금을 제공하는 ‘꿈을 향한 첫걸음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및 자립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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