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자연자원 체험 통해 지역 이해도 높여
전라남도는 29일 한국전력공사 등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80명을 초청해 남도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전남의 매력을 체험토록 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전기관 임직원이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치러졌다.
2007년부터 시작된 남도문화탐방은 지금까지 총 4천27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전남 곳곳의 숨은 명소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심신 치유와 휴식을 주제로 한 힐링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미스트테라피, 해조류 거품테라피, 머드 테라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딸라소풀에서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와 수중운동, 명상풀에서 편안한 물속 환경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기후치유센터에서 노르딕워킹을 통해 완도 명사십리 해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문화치유센터에서 공예, 향기, 요리 체험을 통해 창의적 만족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유일의 난대숲인 완도수목원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완도타워에서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전시관을 관람하며 완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남도는 향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 많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이 전남의 매력을 체험하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훈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남도문화탐방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의 소통의 장이자, 전남의 관광·문화자원을 알리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전남도민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살기 좋은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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