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도의원, 대표위원 맡아 교육재정 전반 점검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담양2)은 지난 12일부터 전라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산하기관, 직속기관, 도내 각급 학교 등 교육재정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박종원 대표위원을 포함해 도의원, 예산·회계 전문가,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하며 총 8일간(5월 12일~5월 19일) 활동을 이어간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검사 기간동안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집행잔액 발생 사유 ▲성과목표 달성 여부 ▲교육사업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반복적인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교육예산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인 만큼, 낭비 없이 투명하게 사용돼야 한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 개선과 예산편성에 반영되도록 대안을 제시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산검사가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정 운영이 이루어졌는지 검토하고 개선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로 강조했다.
결산검사 결과는 6월 초 전라남도의회 누리집에 게시해 도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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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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