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역 직원 30명 참여…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다짐

전남 여수시 농산물유통과와 화순군 화순읍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제도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여수시 농산물유통과 직원과 화순군 화순읍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여수시 농산물유통과 직원과 화순군 화순읍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농산물유통과 직원 14명과 화순읍 직원 16명은 각각 10만 원씩 모금해 총 3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또, 여수시는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와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병행해 두 지역 간 교류와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여수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도시 간 우호를 다짐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민간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위기브’, 은행 앱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